Sex and the City를 다시 보고있다
스물이 채 되기전 보기시작했던 이 시리즈를
이십대 후반이 되어 뉴욕에서 보게되다니...
정말 , 모르는 거다.. 우리가 언제 어디에 있게되는지는.
내 연애사를 돌이켜 보면
케리가 했던 말들을 실천했던게 꾀 있던것 같다.
지금 돌이켜 보면, 케리의 삶을 동경해서 였을수도 있다.
그리고 두려워 했던 적도 있다
나를 원하는 사람이 있을까.
나와 인생을 같이 설계하고 꿈을 같이 꿀 그런 남자가 있을까 하고.
내 이기심으로 끝나기도 했고, 나를 성장하게 했고, 남자에 대해 가르쳐 주기도한
내인생의 사랑을 회상한다.
안타깝게도 나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친 사람들은 내 남자친구들이 아니였나 싶다.
그 이유는 내 이십대의 대부분을 연애에 바쳤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아쉽기도 하다, 그 자리를 다른 사람들 친구들로 좀더 채울걸. 하고
물론 남자친구들에게 인생을 배우나 친구에게 배우나 다를것은 없으나
친구들은 시간이 지나서도, 결혼을 해서도, 늙어서도, 다시 부담없이 찾아갈수 있지 않은가.
아쉽게도 나의 이십대에 가장 시간을 많이 투자한 그들과는
더이상 교감하지 않는다, 가끔 오가는 안부인사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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